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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가덕도 신공항’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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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18-07-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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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당사자인 허성곤 김해시장이 오거돈 부산시장이 추진하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허성곤 시장은 4일 시청 기자 간담회에서 “주무부처인 국토부에 여러 차례에 걸쳐 김해시의 의견을 제시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대한 명확한 대답 없이 지금 상황에서 가덕도 등을 언급하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허 시장은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26일 ‘동남권 공동협력기구’에 ‘신공항 건설을 위한 공동 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김경수 지사에게 확인해 보니 김 지사는 (가덕도 이전)에 동의한 적 없다. 전 정부가 결정한 (김해신공항)을 현 정부가 손바닥 뒤집듯 할 수는 없다. 다만 김해신공항 결정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전했다.

허 시장의 기본입장은 김경수 도지사와 일맥상통한다. 김 지사는 그동안 김해공항에 대한 소음과 안전 대책을 먼저 재검토한 후 신공항에 대한 추진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허 시장도 “정부는 김해시가 제시한 김해신공항 소음과 안전 대책을 충분히 검토한 후 제3의 대안 등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김해시는 정부가 발표한 김해공항 서쪽 3.2km V자 신활주로 건설은 인구 55만 김해지역이 소음도시로 전락하는 만큼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대안으로 동쪽 V자형 활주로를 건설하자고 제의했다. 동쪽 활주로는 조성 중인 대동첨단산업단지 일부만 소음권에 들어가고, 특히 위급시 낙동강으로 비상착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현 김해공항 활주로를 기준으로 남쪽 11자형으로 활주로를 건설하면 소음과 안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를 경우 에코델타시티와기록엑스포 조성 등 부산시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 부산시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허 시장은 “당초 신공항 입지를 선정 용역을 담당했던 ADPI(프랑스 파리공항 공단 엔지니어링)가 소음대책을 검토하지 않았고, 김해공항을 관할하는 공군과도 협의가 없었다는 것이 최근 밝혀졌다”며 “다분히 정치적으로 이뤄진 만큼 소음과 안전 대책을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거돈 부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을 강력 추진하면서 통합신공항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TK)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도 지난 2일 취임과 동시에 “김해공항을 확장해서 신공항을 만드는 것에 찬성한다”며 가덕도 신공항 불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가덕도 등) 신공항 이전문제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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