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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차량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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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5,050회 작성일 18-07-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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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통학차량 원아 사망사고와 관련, 19일 지역 내 어린이 통학차량 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날 지역 내 62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폐쇄회로 CCTV, 통학차량 법적 기준 준수여부,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2016년 도 최초로 통학차량 안전수칙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어린이집 안전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동영상에는 어린이집 등ㆍ하원 시 보육교사의 역할, 차량운행 중 안전수칙, 운행 종료 후 차량 내ㆍ외부 확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지난해 지역 내 어린이집 86곳의 통학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1천400만 원의 예산을 통해 내부 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
 
 내부 안전시스템을 설치한 차량은 운행을 마친 후 센서가 통학차량 내부의 움직임을 감지해 있다면 경광등과 경고음이 작동해 주변에 알릴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어린이가 혼자 방치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시스템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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