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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 코로나 확산에 공동체 대표와 공동대응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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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971회 작성일 21-09-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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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외국인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자 28일 동상동 다문화치안센터에서 코로나 대응 협약을 맺은 5개국 외국인 공동체 대표와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간담회는 김해시, 김해중부경찰서, 외국인 공동체 대표, 동상동 상가번영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김해지역 외국인 주민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연휴 이후 김해는 외국인 식당 이용자의 코로나 1일 확진자 수가 10~20명대로 급증했다. 특히 베트남, 미얀마 주민 확산세가 집중되고 있는데 이는 이들 나라의 단체, 장시간 식사문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간담회 이후에는 김해시와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외국인공동체 대표 등과 외국인 밀집지역을 돌면서 9개국 언어로 번역된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300부를 배부했다.

 

김해시는 지난 7월부터 5개국 외국인 공동체와 협약을 맺고 각종 SNS를 통해 외국인 주민에게 방역수칙과 백신접종을 홍보(12개국 언어, 1189)했으며 등록외국인과 국적동포 7309명에게 예방접종 안내 우편물을 발송한 바 있다.

 

임주택 김해시 시민복지국장은 하루속히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고 모두가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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