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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읍 한 주점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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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81회 작성일 23-05-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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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3) 씨와 B(3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3일 밤 11시45분께 진영읍 한 주점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주점에서 누가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점 내부에서 작은 비닐봉지 등에 담긴 필로폰 0.5g을 발견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A 씨 등을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이들은 투약 혐의를 부인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마약류 성분과 양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 구입처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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