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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쌀, 대통령 명절 선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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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5,196회 작성일 20-01-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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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봉하쌀로 만든 떡국이 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 품목에 선정됐다. 사진은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된 떡국 모습.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평야에서 생산된 쌀이 문재인 대통령 명절 선물 품목에 선정됐다.

 

김해시는 노 전 대통령 고향 봉하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봉하쌀로 만든 떡국이 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 품목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하쌀 대통령 설 선물 선정은 지난해 11월 지역대표 쌀 브랜드인 가야뜰·아세안 특별정상회담환영 만찬에 사용된데 이어 다시 한번 정부 선택을 받은 것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두번의 정부 선택에 맞춰 김해쌀의 품질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문 대통령 설 선물 품목에 선정된 쌀은 비옥한 김해평야 중에서도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봉하쌀이다. 친환경 봉하쌀은 관내 진영읍 봉하마을 일원 24개 단지 292에서 연간 1801t이 생산된다.

 

이 곳은 노 전대통령이 퇴임한 뒤 2008년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생태농법으로 첫 재배에 들어갔다. 첫해에는 4개 단지 110면적에 635t이 생산됐으며, 지금은 재배와 생산이 배이상 늘었다.

 

이 곳에서 생산된 봉하쌀은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을 받아 온라인 쇼핑몰과 현장 직거래를 통해 유통되고 있고, 김해시 관내 초··고 학교 급식용으로도 공급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된 봉하쌀 떡국은 삼색 떡국으로 자색고구마와 치자물을 입혀 쫄깃한 맛이 더해 졌다는 평가다. 올해 대통령 설 선물은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4000여명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진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이번 두차례 정부 선택을 받은 것 자체가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새로운 시장개척 등 전국적인 인지도 상승으로 연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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