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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읍 성장 도모 서부권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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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0,760회 작성일 20-04-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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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진영 구도심 전경.

 
김해시가 진영읍 성장을 도모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권 발전을 견인한다.

시는 진영읍의 신도시와 구도시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진영은 지난 1999년 1단계, 2006년 2단계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2만여 명에 불과하던 인구가 5만8천여 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다만 구도심과 격차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시는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 국가습지보호지역이자 국가생태관광지역인 화포천, 옛 진영역, 폐선철로 등 지역 특화자산을 중심으로 진영 전역을 활성화한다.

우선 구도심 재생을 위한 진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등 27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23만여㎡ 규모의 택지를 개발한다.

이어 시는 80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진영하모니타운, 폐선철로 숲길 정비, 금병가로수길 정비 등 내용을 담은 농촌중심지활성사업을 추진한다. 올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구도심 활성화가 기대되는 ‘폐선철로 도시숲 조성사업’은 구도심 내 폐선로 부지 500m 구간에 2021년까지 41억 원을 투입해 테마공원, 산책로, 자전거길을 조성,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부족한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진영운동장 내 1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5천4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진영스포츠센터를 2021년까지 건립한다. 이곳은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GX룸, 필라테스, 카페테리아, 체육관 등을 갖춘다.

이와 함께 시는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추모공간이 있던 가건물 자리에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을 건립한다. 158억 원을 들여 8천92㎡ 부지에 연면적 3천26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관, 신재생에너지시설, 만남의 광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다음 달 준공, 전시 콘텐츠 설치 후 내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아울러 국도14호선(동읍~한림)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진영~창원 간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천525억 원이 투입되는 7.3㎞, 왕복 4차로 개설공사로 김해 불암~한림간 개설된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2022년 말까지 진영을 거쳐 창원시 동읍까지 연결한다.

친환경 생태관광사업도 활성화한다. 화포천습지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를 조성한다. 2022년까지 국ㆍ도비 130억 원 등 240억 원을 들여 1만 6천㎡ 부지에 연면적 4천㎡ 규모로 건립한다.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추진된다. 도시개발로 인한 주민 생태복원 요구와 수질 개선을 위해 주천강과 용성천을 대상으로 하며 주천강은 205억 원을 들여 올해 착공, 2022년까지 진영읍 좌곤리에서 한림면 가동리 13㎞를 복원한다. 봉하마을 용성천은 3.8㎞ 구간 복원을 위해 2023년까지 229억 원을 투입한다.

 
[이 게시물은 진영신문님에 의해 2020-04-07 07:15:18 경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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