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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에 깊은침묵 靑…文보고받았냐에 "확인해 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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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581회 작성일 21-07-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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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입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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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21일 오전 경남도청 현관입구에서 이날 징역형을 확정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07.21.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1'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로 확정된 데 대해 청와대는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청와대 안팎에선 침울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청와대 입장이 무엇인가'란 기자들의 질문에 "청와대 입장은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지사 판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보고를 받았는지, 보고를 받았다면 따로 언급이 있었는지 알려달라'는 질의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 지사에 대한 판결이 나온 직후에도 청와대 참모진은 "드릴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일부 청와대 관계자들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함구하는 모습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기 때문에, 청와대에서도 이번 사안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문 대통령과 노무현 정부(참여정부)에서 함께 일했고 노 전 대통령 서거의 아픔까지 함께한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한다. 김 지사는 노 전 대통령 퇴임 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정착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보좌하면서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불린다. 김 지사는 문 대통령의 지난 2012년 첫 대선 도전부터 2017년 두 번째 대선 도전까지 문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보좌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김 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에 공모해 포털 뉴스 댓글서비스에 대한 업무방해를 한 혐의를 '유죄'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의 지사직은 박탈됐다. 

 

이날 오전 대법원 2(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김 지사의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김 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2심을 확정했다.

김 지사는 경제적공진화를위한모임(경공모)을 이끌며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네이버 등 포털의 뉴스서비스 댓글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던 '드루킹' 김동원 씨 등과 함께 공모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112심에선 포털 댓글조작에 공모한 게 인정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2년형이 선고됐다. 반면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던 센다이 총영사직 제안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판단을 받았다.

 

대법원에서 검찰과 김 지사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2심 결과를 그대로 확정함에 따라 김 지사는 징역 2년형이 확정돼 지사직을 잃고 남은 형기를 복역해야 한다. 김 지사는 1심에서 두 혐의 모두 유죄가 선고되면서 법정구속돼 77일간 구치소에 있다 보석으로 나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피선거권도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이 게시물은 진영신문님에 의해 2021-07-22 06:49:04 정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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