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70회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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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31회 작성일 25-06-11 13:00본문
- 당신이 이어준 오늘, 우리가 이어갈 내일 -
김해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김해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당신이 이어준 오늘, 우리가 이어갈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수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몰군경유족인 최경화씨가 헌시를 낭독했으며 청소년교향악단연주에 맞춰 시립합창단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순국선열을 애도했다.
홍 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보살피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민의 의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더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 보훈단체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관내 13개 현충시설을 정성껏 관리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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