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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군 통합 30주년... 선물 보따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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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620회 작성일 25-05-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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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11김해시민 주간지정

기념식·기록물 전시·음악회·불꽃 비롯해

농축산물·관광시설 등 각종 할인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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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지


경남 김해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전후 일주일 동안 선물 보따리를 푼다.

 

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를 김해시민 주간으로 정해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합이라는 의미를 살려 기념식은 장유 율하동, 음악회는 봉황동, 문화나눔 가족 한마당은 진영읍 등 김해 곳곳에서 각종 행사 나눠 연다.

 

1995년 시·군 통합을 이룬 김해시는 지난 30년간 인구가 배 이상 느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통합 당시 김해시는 시·군 통합일인 51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했고, 이후 이날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성장의 발판이 된 날로 삼아 기념해 왔다.

 

기념식은 다음 달 9일 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10일 수릉원에서는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가수 노라조, 변진섭, 조정민, 장민호가 출연한다.

 

11일 진영공설운동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나눔 가족 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김해시민 주간에는 작은 문화 행사들도 김해 전역에서 흩어져 열린다. 3~5일 진영역사공원에서 생활예술인페스티벌’, 4~5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봄축제’, 10일 연지공원에서 가꿈아트마켓과 진영서어지공원에서 야외상설공연 김토즐이 펼쳐진다.

 

특히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시민 주간이 끝난 17일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캔들라이트 공연과 불꽃축제를 선보여 여운을 달랠 전망이다. 어린이를 위한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는 다음 달 한 달 내내 서부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돼 눈길을 끈다. 김해시는 먹깨비·김해온몰·전통시장과 농·축협 하나로마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시 직영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50% 감면, 공공체육시설 1일 입장료 면제, 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크 입장료·이용료 할인도 적용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통합 이후 변화된 김해의 위상이 시민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로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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