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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장기표 두 후보가 공약 관련으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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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8,224회 작성일 20-04-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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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 쓰레기 소각장과 관련한 김해을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장기표 후보는 최근 차량 유세에서 장유 쓰레기 소각장을 생림면 봉림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최근 거리유세에서 "김해시가 장유 쓰레기 소각장 이전을 위해 용역을 했는데 후보지 7곳 중 봉림(김해시 생림면 소재)이 이전 최적지라는 결과가 나왔다"라며 "국회의원이 되면 왜 김해시가 용역 결과에 따르지 않고 이곳에 (소각시설을) 신설과 증설하려는 것인지 국정조사나 사법기관을 통해서라도 밝혀내겠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일 국회의원이 안된다고 해도 주민과 약속한 만큼, 소각장 이전 투쟁에 동참해 (소각장을)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장 후보의 소각장 이전 발언은 소각장 인근 지역인 부곡동 등 장유 주민의 표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 후보의 소각장 이전 예정지가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김해갑 지역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장 후보의 소각장 이전 추진 발언과 관련해 김해시갑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해시갑 홍태용 후보는 김해을 장기표 후보의 장유 소각장, 김해 생림으로의 이전 계획을 알고 있는가"라며 "장기표 후보의 소각장 생림 이전 계획에 찬성하는가"라고 물었다.

민홍철 후보의 물음에 홍태용 후보는 장유 소각장 생림으로의 이전 계획에 대해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해갑 홍태용 후보와 김해을 장기표 후보는 지난 6일 김해시청 앞에서 두 후보가 함께하는 드림팀을 발족하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장기표 후보의 장유 쓰레기 소각장 이전 계획은 장 후보의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rYLI9goVFA8&t=33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하는 민홍철 후보 페이스북 전문 

 

 홍태용 후보께 묻는다

 

김해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자원순환시설(장유 쓰레기 소각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 김해을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가 생림 봉림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기표 후보는 최근 차량 유세에서 "김해시가 장유 쓰레기 소각장 이전을 위해 용역을 했는데 후보지 7곳 중 봉림(김해시 생림면 소재)이 이전 최적지라는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는 어쩔 수 없었지만 신설, 증설은 안된다. 소각장을 여기(도심속)에 설치하면 안 된다. 국회의원이 되면 왜 김해시가 용역 결과에 따르지 않고 이곳에 (소각시설을) 신설과 증설하려는 것인지 국정조사나 사법기관을 통해서라도 밝혀내겠다. 국회의원이 안된다고 해도 여러분께 약속한 만큼, 소각장 이전 투쟁에 동참해 주민 요구와 같이 이전하겠다고 약속을 드린다"라고 발언했다.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rYLI9goVFA8&t=33s) 참고.

 

미래통합당 김해갑 홍태용 후보와 김해을 장기표 후보는 지난 6일 김해시청 앞에서 두 후보가 함께하는 드림팀을 발족하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김해갑 홍태용 후보에게 묻는다.

장기표 후보의 장유소각장 김해 생림으로의 이전 계획을 알고 있는가?

장유소각장의 생림 이전 계획을 홍 후보도 찬성하는가?

 

홍태용 후보는 김해 시민의 물음에 응답하길 바란다.



-기사 전문은 민홍철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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