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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외곽 잇는 73㎞ 가야왕도 순례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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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912회 작성일 22-01-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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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낙동강대청동 장유암2023년 말 완공

김해시가 낙동강 본류와 지방하천을 연결해 시 외곽을 도는 가야왕도 순례길(K-ROAD)을 만든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대청동 장유암까지 대표 명소를 연결해 관광자원화한다.

화포천 아우름길, 마사터널, 와인터널, 낙동강 메타세쿼이아길, 국가정원(대동면 낙동강 둔치에 꽃밭 조성), 서낙동강 요트장을 지나 신어천, 해반천, 조만강을 연결하고 둘레길인 장유누리길과 대청누리길을 거쳐 장유암까지 가는 코스다.

가야왕도 순례길 총길이는 73. K-ROAD라는 별칭에서 K는 김해시에 있던 고대 왕국 '가야' 또는 왕(King), 김해 등 여러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순례길은 이달 중 시작해서 2023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전액 국비(100억 원)로 추진 중인 서낙동강 수계 하천정비사업을 연계한다.

또 시비 30억 원을 들여 끊어진 도로를 잇고 해반천과 조만강이 만나는 곳에 삼각 출렁다리를 설치한다.

출렁다리 설치 지점은 교량 설치 요구가 많은 곳이지만 하천 폭이 넓어 사업비 과다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각각 교량을 설치하는 것보다 삼각 출렁다리로 한 번에 연결하는 게 예산도 절감되고 관광 효과도 있다고 판단했다.

순례길 원점으로 완벽하게 회귀하려면 봉하마을에서 장유암까지 서쪽 시종점부 20구간까지 연결해야 한다.

이 부분은 용지봉 임도와 화포천 둑마루를 활용해 2025년 이후 장기계획사업으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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