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3곳 신규 선정 > 사회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진영읍 신용마을과 대동면 안막1구 마을·지나마을 등 3개 마을을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마을로 신규 선정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마을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센터는 또 진영읍 주민자치회를 읍·면 특화지역으로 선정해 기존 7개 마을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일명 '김해피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문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함으로써 공동체 결속을 다지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3년째 사업에 참여중인 생림면 하사촌마을을 비롯해 봉림마을, 진영읍 북구1마을·동구2마을, 한림면 상리마을, 대동면 하사마을, 진례면 초전마을 7개 마을이 '지속마을'로 활동 중이다.

이번 신규·특화지역 선정으로 관련 활동에 참여하는 마을은 11개로 늘었다. 이들 중 생림면 하사촌마을은 '하사촌 라디오'로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마을로 선정된 대동면 지나마을은 마을 전체를 하나의 열린 갤러리로 꾸며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시각화할 예정이다.

생림면 봉림마을은 전통 풍물단을 활성화하고 대동면 안막1구 마을은 마을 역사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어반 스케치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해피 사업에 3년째 참여 중인 생림면 하사촌마을은 '하사촌 라디오'로 주민 간 소통을 늘리고 신규마을로 선정된 대동면 지나마을은 마을 전체를 하나의 열린 갤러리로 꾸며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시각화할 예정이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며 "김해피 사업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김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