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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출산·양육’ 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 인구정책 티타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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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5-07-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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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7일과 21일 「‘출산·양육’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티타임은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한 인구주간을 맞아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시장과 시민이 

육아 생활 속 고민을 나누는 공감형 간담회로 기획됐다. 민선8기 들어 시장과 육아맘이 마주 앉은 

첫 소통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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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는 시 누리집에서 공개 모집한 장유와 진영 주민 각 20명으로 모두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로 구성됐다. 

두 지역은 김해시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높고 젊은 인구가 많다. 직장 육아맘의 참여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고 동반 자녀를 위한 카페 내 현장 돌봄공간 제공으로 시민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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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인 장유 및 진영 관내 카페는 젊은 부모층이 일상 속 휴식을 찾는 대표적 공간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친근한 감성 공간에서 정책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간담회가 이뤄져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는‘출산허브티’,‘육아라떼’,‘청년밀크티’등 정책 메뉴명이 부착된 찻잔이 사용됐고 참여자들은 

각 찻잔에 붙은 정책 스티커별 고민 주제에 맞춰 육아로 겪는 어려움, 바라는 정책, 필요한 변화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또‘오늘의 인구정책 한 줄 레시피’라는 온라인 참여 코너를 운영해 

시민 의견 수렴과 정책 발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시는 티타임에서 제시된▲출산·아이 돌봄 지원 정책 개선 

▲공동육아공간 확대 요청 

▲거주지 인근 초등학교 배정 등 다양한 목소리를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정책 개선 여부를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의견은 현재 수립 중인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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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시민 김모(39)씨는“시장님과 마주 앉아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니 정말 

뜻 깊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티타임은 저출생 인구위기 속에서 육아맘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그 고민을 정책에 담아보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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