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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25-11-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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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구정책에 ‘공감을 더하다’권역별 인구정책 티타임 확대…시민과 

따뜻한 정책 한 잔 나눠
 

김해시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카페 일원에서 ‘출산·양육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 인구정책 티타임을 3개(주촌면, 활천·삼안동, 내외·북부동) 권역별로 

확대 개최하며 생활 속 정책 공감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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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인구주간에 실시한 티타임에서 시민 만족도가 높았고 실제 정책 반영 효과도 

컸던 만큼 시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서다. 티타임에 참여한 시민은 3개 권역별 

21명씩 총 63여명으로, 공개 모집으로 구성했고 3명은 김해시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 육아맘이다.

시는 시민 생활 리듬에 맞춰, 젊은 가족층이 밀집된 주촌면에서는 오전 브런치 시간대를, 

활천·삼안동, 내외·북부동에서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티타임을 운영해 직장인, 

중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시민들이 평소 느끼는 출산·육아·돌봄 관련 불편사항과 

제안을 이야기하는 일상형 소통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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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내년 1월 정식 오픈 예정인 김해시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

김해아이가(家)’였다. 플랫폼은 임신·출산·육아·청년 정책을 한 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종합창구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티타임을 통해 플랫폼 활용 소개 영상으로 

서비스 화면을 미리 확인했으며, 출산·양육 중심 김해형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정책레시피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토크 세션에서는 시민들이 찻잔에 부착된 

정책 메뉴 스티커의 키워드를 활용해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정책 아이디어를 시장에게 

제안하는 참여형 대화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출산 단계별 지원금 상향 등 출산지원금 확대, 

▲지역 내 부모들이 함께 돌봄 활동을 운영하는 품앗이 돌봄사업 지원 강화, 

▲갑작스러운 병원 방문이나 응급상황 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긴급 병원동행 아이돌봄 

서비스 신설,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임산부 택시 어플 개선 및 출산 후 1년까지 

이용기간 확대, 

▲학생 수 증가와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중‧고등학교 신설 등 일상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각 건의사항을 담당부서에 전달해 제도 개선과 신설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플랫폼 정책 콘텐츠 개선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티타임은 출산·육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나간 의미 깊은 자리였다”며 “정책은 시민 곁으로 먼저 다가가야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명제로 수요응답형 인구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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