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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심하천 6개소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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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301회 작성일 22-12-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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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심지 6개 하천이 걷기 좋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그동안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시 대표 도심하천인 해반천과 대청천, 율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했다.

시는 이에 추가로 용성천과 조만강, 주천강, 대청천 지류, 신어천, 내삼천 등 6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이 하천정비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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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도심지 하천이 모두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생태적인 친수공간 확대는 물론 홍수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거두게 된다.

진영읍 본산리 일원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막바지 단계다. 용성천은 종점부가 국가습지보호구역인 화포천과 연결된 하천이다. 진영 본산준공업단지와 인근 농경지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로 4등급 수질의 오염수가 화포천으로 유입돼 수질 개선이 시급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하천복원사업에는 총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총 연장 3km를 봉화 화포길 생태탐방로 조성과 연계해 물길과 탐방로를 복원한다. 화포천 습지생태공원과 연계한 생태습지와 수변생태공원도 조성한다. 2024년까지 완료한다.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주촌선천지구와 이지일반산업단지,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등 도시개발로 인한 시민들의 생태하천 복원 요구 민원에 따라 진행한다.

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구역은 주촌면 원지교에서 명법동 정천교에 이르는 총연장 5.36km에 이른다. 2024년 완공 예정으로 이곳 수질개선과 생태호안, 생태탐방로, 생태보전데크 등을 설치한다.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낙동강에 이르는 9.32㎞의 주천강은 상류부터 하류 낙동강까지 농경지에 둘러 쌓여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비점오염수로 심하게 오염돼 하천의 생태기능이 마비된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해 내년 1월 정비공사를 시작해 2024년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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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천 지류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대청천과 인접한 무계1·2 소하천의 하천 주변 도시개발이 가속화하면서 오염원과 비점오염원이 증가하고 하천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한다.

홍수 대비 침수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은 190억원을 투입해 신어천 총연장 3.56km구간에 교량 4개소를 재가설한다. 더불어 가동보 1개소와 어방3교-식만교 구간에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보안등 157개를 설치한다. 이밖에 하천환경 정비를 위한 산책로 3.74km구간 개설과 징검돌, 관찰데크, 어류서식처,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 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한다. 

친수·생태시설이 전무한 주촌면 내삼천 하천정비사업은 252억원을 투입해 내삼천 총연장 4km 구간에 교량 3개소를 재가설하고 어도 1개소, 친수시설 등을 설치한다.

시는 이들 하천이 모두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면 하천수질 개선은 물론 수생태와 친수공간이 늘어나 시민들이 하천을 이용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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