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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남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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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5,529회 작성일 22-02-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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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신문 발행인


이번 대선은 국가의 비전과 정책대안 제시를 통한 선거 정국은 간 데 없고, 시민단체나 여론이 소리 높여 촉구하는 정책대결 또안 안중에도 없다. 오직 경쟁적으로 네거티브 선거전략만 판을 친다.
 
무엇보다 서글픈 것은 실종된 대의를 네거티브가 선거판을 주도함으로써 전례 없던 네거티브 전략이 맹위를 떨치고 우리 사회의 분별력 상실과 핏발 세운 정략과 이미지 조작이 판치는 정치권 행태다.
 
자고 나면 신문 방송은 후보자 식탁에 놓인 숟가락 색깔까지 대서특필하니 그 장단에 맞춰 여론조사가 출렁이고 우리 사회의 고질병인 편가르기와 양극화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과거 병풍 사건을 통해 허탈과 절망감을 느꼈던, 제2의 김대업 사건과 같은 폭로 정국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기억해야 한다. 이제 무책임한 폭로를 통해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려는 유치한 전략은 아예 버리자.

남은 30일 동안만이라도 불꽃튀는 정책대결과 당선 후의 사회통합에 대한 비전 제시를 통해 유권자에게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신바람 나는 대선 정국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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