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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풍이 몰아치는 계절과 맞닥드린 노인들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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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121회 작성일 22-12-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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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 의하면 내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4,813명 모집한다고 한다.

젊은이들도 어려운데 노인일자리까지 챙기기 위해 당국은 여러모로 노고가 많을 수밖에 없다.

 

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라는 제목으로

공익활동형 3,278,

사회서비스형 680,

시장형 340,

 

취업알선형 515명 등 4,813명을 선발한다.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학교급식,

교통봉사 등의 활동을 하며 최대 27만 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과 공공행정 업무지원 등을 원하는 만 65세 이상

(일부 사업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월 60시간에 594,000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실버카페, 참기름 제조업, 늘솜코인 세탁방 등 활동을 하며 참여자격은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읍··동 행정복지센터와

김해시니어클럽,

김해가야시니어클럽 등 9개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https://www.bokjiro.go.kr),

노인일자리여기((https://www.seniorr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수행기관에서 신청자의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고 한다.

세대 구성등을 기준으로 12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하며 소득 수준을 따질 것이다.

 

당국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어려운 나라살림에 궁색한 예산편성을 하여 노인일자리를 만들었다는 뜻이다.

 

적극적이고 건강한 자세로 직무에 임해서 젊은 세대들에게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겠다. 혹은 몸이 따르지 않고 임금이 보잘 것 없으므로, 명분이라도 사회참여라는 구실을 대면서 참여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결코 자존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노인일자리의 참여자는 노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사회참여를 해야 한다.

물론 살림이 풍요롭진 않지만 이 나라와 이 시대를 올 곧게 이끌어온 공로가 노인들에게 있음은 자명한 일이다.

사회와 젊음이 그대들을 투명인간으로 본다고 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다. 모든 시대가 거의 그렇게 배은망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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