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의 책 ‘행운이 구르는 속도’ 가족극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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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88회 작성일 25-07-04 09:03본문
내달 16~26일 4개 장소 공연…작가와의 만남도 마련
김해시는 올해의 책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행운이 구르는 속도’를 각색한 가족극을 오는 7월
진영·외동·장유·율하지역 4개 장소에서 각 1회씩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족극 공연은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행사다.
공연은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진영한빛도서관
△19일 오후 4시 김해문화원
△23일 오후 7시 장유도서관
△26일 오후 4시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19일 김해문화원 공연은 ‘행운이 구르는 속도’의 저자 김성운 작가가 참석해 공연 관람 후 작품에
대한 감상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행운이 구르는 속도’는 장애가 있는 주인공이 친구와 이웃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서 자신감을 되찾고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동화이다.
관람 신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문의는
시청 인재육성과 책읽는도시팀(☎055-330-6683)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올해의 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문화행사”
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올해의 책으로 △빛과 멜로디(대표 도서) △나는 복어(청소년 도서)
△행운이 구르는 속도(어린이 도서)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시민작가 도서) 총
4권을 선정했으며 독서릴레이, 원화전시,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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